발라드를 작곡할 때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까?
제일 중요한 것은 작곡을 할때 하고 싶은 말, 하고싶은 멜로디만 담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만 담는것이다.
일상에서도 내가 하고자 하는말을 돌려서 길게 말하면 내가 결론을 말하기도 전에 듣는이는 지칠것이다.
곡의 어느 부분에 내 이야기를 담을지를 생각하자면 곡의 구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발라드 곡의 형태가 어느 정도 정립화 되어있기 때문에 너무 뒤죽박죽으로 된 구성을 생각하는 것은 모험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적당히 정형화된 구성을 사용하여 나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것을 추천한다.
다음과 같은 구성이 되어있는 곡을 분석해보자.
intro - verse1 - verse2 - chorus - interlude - verse' - chorus - bridge - chorus - chorus' - outro
1절은 주황색, 2절은 파란색으로 표시 했다.
Interlude는 분위기가 끌어오르다가 줄어드는 다리 역할이므로 발라드 작곡에 있어서는 있는것을 더 추천한다.
2절에는 1절과 비교해서 Verse가 한번만 나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가 길어지면서 지루해 지는것을 방지해 준다.
만약에 2절에도 Verse가 두번이 나오면 답답하면서 듣기 싫어질수 있을 것 이다.
대부분 Bridge 이후에 Chorus가 나온다. 곡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긴장시키면서 다시 한번 코러스로 원래의 곡의 분위기를 돌려놓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구성도 살펴보자.
Intro - verse1- verse2 - prechrus - chorus - interlude - verse' - prechorus - chorus - bridge - chorus
prechorus가 있는 곡의 구성이다.
미리 Prechorus를 넣을지 안 넣을지를 생각하고 작곡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Prechorus 다음에는 반드시 chorus가 나온다.
노래의 구성에서 Prechorus가 있는경우에는 2절에서 Verse를 넣지않고 바로 prechorus - chorus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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